나를 찾고 완성하는 일

 

창세기 1:26~27;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공동번역

(1:26)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또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27)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셨다. 하느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내시고

쉬운성경

(1:2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과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온갖 가축과 들짐승과 땅 위에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자.”

(1:27)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새번역

(1:2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 , '아담'

(1: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 , '아담'

 

근래 들어 저를 참 자극한 노래가 있었는데요, 바로 김연아와 아이유가 함께한 얼음꽃이라는 노래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며 듣게 되었던 것이였는데, 좋은 가사와 당시 아이유의 무거운 목소리가 더해져 용기가 나게 해 주는 노래였던 것 같습니다.

내용이 좋아서 가사 일부를 적어왔는데요,

넘어설 무엇도 뒤쳐질 걱정도 어느새 멀어진 그곳에서 빛날 필요없이 아름다운 나를 꿈꾸고, 눈길이 없고 박수 갈채도 없는 나만이 나를 바라보는 곳에 홀로 서 있을떄 거기서 웃을 수 있는, 날 사랑해 줄수 있는 내 모습을 믿습니다..

 

다른것도 다 좋지만 이 노래를 들으며 가장 제가 인상 깊었으며, 감동을 받았던 것은 내가 나를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는 내 모습, 이라는 가사였습니다.

일전에 누군가가 너는 왜 너 자신을 위해 살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어렸기에 잘 몰랐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참 무엇인가를 찾고 있지 않았는가? 라는 생각과, 누군가를 돕거나 사랑할 때에도 그때와 지금이 느낌이 참 다르다는 것, 다른 이유는 내가 누구인가를 조금이나마 찾았기 때문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문의 어원은 배울학 물을 문 자를 써서 배우고 묻는 법이라고 합니다. 근래에 들어 어떤 물음을 스스로 던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는 누구인가 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 우리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은 모든 학문의 출발이 되는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나의 본질은 무엇인지, 다른 어떤 것들을 제외시키다 보면 나는 무엇이라 정의될 수 있는지 이런 질문은 우리가 살아가며 평생동안 발견해야할 인생에 주어진 숙제일수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된 계기를 생각해보니 스스로 자신을 발견할수록 느끼는 것이 달라진다라는 경험을 하게 된 것에 있었습니다. 어느덧 알량한 자존심보다는 스스로 혼자 자신을 바라보면서 웃을수 있는 자존감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몸서리치도록 느꼈으며, 정말로 나를 변화시키고 내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은 나 자신에게서, 자유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대해 고만을 하다보니 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 질문은 성경에서는 우리를 무엇인가라고 정의하고 있는지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본문을 살펴 볼 때에 오늘의 본문에서 성경은 가장 원천적이고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우리의 본질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닮아 창조자로써의 기질을 가지고 창조되었습니다. 또 본문에도 닮긴 했으나 다스리게 하자라고 나와 있는걸로 보아 creator가 아닌 operator로 창조되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또한, 역학적인 원리나, 어떤 증명된 법칙을 이용하는 것은 발명이라기보다 발견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하나님을 닮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operation 즉 운용의 목적은 어떤 행위나 생산을 효율적으로 한다거나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창조가 없는 운용은 발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을 관찰해보면, 굳이 가만있어도 됨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뭐라도 하려고 하고 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과연 우리가 창조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해보니, 사람이 창조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은 바로 관계 아닌가 합니다. 같은 시간과 생각, 혹은 글이 될 수도 있지만 무엇이 되었든 서로 시간과 매체를 통해 무엇인가를 공유하고 그 공유로써 관계를 만들어낸다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작지만 큰 창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관계라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하게 미로처럼, 거미줄처럼 얽혀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딘가에선 마찰이 생기기도 하고, 어딘가에서는 충돌이 발생하며, 또 수단과 목적이 바뀌면서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도 많아집니다.

또한 이 과정속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지요, 좋든 싫든 간에 이 관계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만들게 되고, 또 그렇다고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 아닌 만든 객체들 간에만 존재하는 것이자, 가장 쉽게 만들어지면서도 또 우리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자, 또 삶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바로 이 관계가 우리를 만들고 또한 이 관계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자각할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누군가를 통해 나를 본다거나, 이 관계를 통해 배운 것으로 우리는 스스로 자기 자신과의 관계 또한 만들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 볼 수도 있게 되고, 나를 위해, 그리고 관계을 위해, 성찰하고, 노력하며, 개선하고, 행복을 추구하게 되지요.

이렇게 볼 때에 어쩌면 나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다듬어 나가는 것. ,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야말로 발견보다 마치 대리석 덩어리로 조각을 하듯 다듬어 나가는 창조에 가깝지 않을까도 생각이 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풀어야할 지상과제이자, 또한 이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사랑과, 은혜이며 여기에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성경이 아닌가합니다. (이렇게 볼 때에 어쩌면 창조라는 것은 하나님 당신 또한도 당신이 당신 되기 위한 창조가 아닌지 라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떤 길을 제시하고 있을까요? 저는 성경이 이런 나 자신을 발견하고 다듬어나가는 것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 당신이 당신됨을 보이고, 어떤 이상향으로써 인간을 완전하게 만들기 위한 존재로써 관계하기 위해 완성하셨고, 나타나신 분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나를 만들고 다듬어야 행복할 수 있는지를, 또한 당신이 바라는 우리인지를, 우리의 삶을 위해, 흔히 말하는 잘못된 방향으로의 삽질을 좀 안 해도 되도록 방향을 잡아 주신 것, 완성을 위해 존재하는 책, 그것이 성서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볼 때에 성서에 나온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정말 알맞은 말인 것 같습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기 위해서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 때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좀더 완전한 자기 자신을 찾고, 다듬어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5:13~ 16을 보면 우리는 세상의 빛이자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말은 조금 어려운 말입니다. 그냥 불의를 따르지 않고 정직하고, 착하게 살면 되는 일일까요? 아마, 이 말이 단순히 착하게 의롭게 살라는 의미라면 기독교가 불교와 별 차이가 없을 듯 합니다.

여기에도 성경은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8:12를 보면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빛이 되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야 하는데, 이것을 위해서는 예수와의 연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를 마음에 모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며 그 소금의 짠맛은 바로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우리가 빛이 되게하는 광명체는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이 의미는 예수님이 없이는 우리가 빛과 짠 맛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뜻하며, 예수님과의 관계속에 있을 때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며, 또한 우리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찾고, 바라보며 다듬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이 모든 것은 예수를 마음에 모실 때 만이 가능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강조하고자 성경에서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먹으라고까지 표현합니다. 또한 자신과 이어져 있을 때에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비유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즉 예수님과 관계를 맺으면 그는 완벽한 멘토로써 우리를 이끌고, 우리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하면서 또한 그분이 빛으로써 우리를 비추게 되어 우리가 우리자신을 바라보고 또한 그분이 제시한 방향을 통해 우리 자신을 다듬어 나갈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이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따르기도 하고 때로는 앞장서기도 하는데

예수님을 mentor, 친구, 가족으로 여기고 믿고 그를 따르는 것, 그를 따르기로 결심하는 것, 이것이 바로 회심의 시작이며, 예수님과의 관게라고 할 수 있는 기도의 출발점 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지금의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예수님을 믿고 그의 길을 따라간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매일 매일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또 그가 원하는 길은 쉽지 않은 좁은 길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어쩌면 믿음으로 주어지는 은혜라는 것은 말이 좋아 값없는 은혜지 그 은혜를 받기 위한 용기는 꽤나 쉽지 않고,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고, 이 길이 맞는 길이다. 라는 믿음을 가지고 항상 좀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정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수를 마음에 모시는 일 아닌가 합니다.

 

 

 

 

 

정리하자면

1) 우리는 하나님을 닮아 창조되었고, 또한 지금도 관계라는 것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며 스스로 완성되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

2) 나와 다른 사람의 완성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 하나님과의 관계가 필요하다.

3) 하지만 이것은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기에, 이를 위해 우리와 관계하고자 예수님이 나타났다.

4) ,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방법은 예수를 마음에 모시는 것, 관계하는 것이다.

가 결론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우리는 마음속에 예수님이 항상 계신지, 항상 그와 관계하고 있는지, 그에게 말하고, 그가 자신에게 말하고 있는지를 성찰해보고, 아니라면 진지하게 나를 위해서, 예수님과의 관계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항상 예수님과 관계하며 정도를 걷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Posted by creator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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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시리즈. 심지어 1,2편을 시리즈로 찍었다.



홍보영상인데 만들면서 꽤 재밌었음..
snl 극한직업 모르면 재미없


















이때는 첫 학생회 시작했을 년도. 아직 선배님들이 계실 시절..
아직 어렸었지...

결론은 11월 2학기축제영상은 큰 추억이였던듯.
















Posted by creator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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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융의 생애 (Carl Gustav Jung, 1875-1961)

히브리어를 공부했던 시골목사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남 . 의과대학의 교수였던 친할아버지와 목사였던 외할버지,   쾌활한 성격의 어머니 
 주변의 종교적 영향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검은 옷을 입고 다니던 “예수회”사람들 때문에 예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생겼을 가능성도 
청소년시기 11살에 대학예비학교에 가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발작 증세와 함께 노이로제가 생기지만, 그것이 학교 공부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신의 방어라는 것을 알고 의지를 가지고 이겨냄. 결국 노이로제는 자기소외의 징조라는 결론을 얻게 됨


대학에 진학한 후 많은 철학, 종교서적을 읽으며 지적인 갈등을 채움과 동시에 의과대학 졸업 후 내과조교로 부임을 두고 고민하던 중 크라프트 에빙의 정신과 교과서를 접하고 정신과 전문의로 길을 결정
취리히 대학 정신과 병원의 주임교수 Eugen Bleuler (브로일러)의 차석조수로 들어감
브로일러는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으로 유명한 빈학파를 형성한 것처럼, 스위스 취리히학파를 형성한 융과 같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 진취적이고 인간적인 사람으로 그 당시 아무도 관심을 갖기 않던 프로이드 정신분석이론에도 관대했던 인물
독일대학에서 프로이트를 반대하는 것에 맞서 그의 이론을 지지하는 논문을 게재하기 시작, 프로이트의 신망을 얻고 그의 후계자로까지 생각됨
 무의식에 상징이 단순히 억압된 성적인 욕구나 충동만이 아니라 수많은 종교적 원천과 다른 창조적 기능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결국 프로이드와 결별


2마음구조에 대한 융의 설명 
1)자아 (Ego)와 의식

   - 의식할 수 있는 정신의 영역
   - 무의식의 영역을 screening,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함
   - 반면, 의식은 자아를 둘러싸고 있는, 나의   
     이념, 사고, 철학, 세계관 등


2)무의식

-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모르고 있는 우리 정신의 모든 것

(1)두개의 무의식의 영역 
A - 개인 무의식 (The Personal Unconscious)
   
   - 무의식속에 억압된 개인적 체험이나 경험들을 담고 있는 영역
  
 - 개인의 정서적 영향과 관련이 있는 “Complex” 
     
     가) 개인무의식 안에 있는 나의 어두운 면
         - 그림자 (Shadow) 
         - 용납될 수 없는 성적, 공격적 충동이 숨어 
            있는 곳, Id, 다른 누 군가에게 투 사, 
         - 그림자의 존재을 앎으로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음


B- 집단 무의식 (The Collective Unconscious - Archetypes)

    - 모든 인류가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고 존재하는 영역
    
    - 전통과 가치관을 넘어서 있는 것
    
     - 전통이나 민족이동으로 전파된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저절로 생겨나는 것
    
     - 태어날 때부터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는 인간의 선험적 
      조건
    
    - 보편적이고 반복적인 체험을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항상 재새할 수 있는 가능성
   
     - 여러 대상에 대한 체험의 영원한 반복이 원형상을 낳는 것
   
     - 개인이 사물을 인식하고 해석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

가) 집단무의식의 여러면들 
* 페르조나 (Persona) 
   
    - 가면, 나의 생각, 의지가 아니라, 집단적으로 주입된 것을 나의 것의로 생각하 고 살아가는 한 단면, 
  
   -외부와 만나는 나의 사회적 이미지, 체면, 얼굴, 낯. 
  
    -지나치게 이것을 발전시킬 경우, 내 안에 있는 무의식의 단면과 개인을 성찰 할 기회를 잊어버리게 됨. 갱년기 우울증에 걸리는 예.
  
   - 외계와 관계를 맺게 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소유해야 하지만, 구분할 수 있어야 하며, 개인화의 무의식의 의식화를 위해 페르조나를 전체, 또는 모두를 부정하는 것은 또 다른 페르조나를 쓰는 것과 같다.


* 아니마 (anima)

    - 남성안에 있는 여성성 - 감성, 감정, 이것이   
      통합되지 않으면, 원시적 감정을 일으키게 됨

    - 침착하고 이성적인 남성이 폭발적인 분노를  
      일으키는데 이것은 아니마의 
      부정적인 영향

    - 너무 무의식에 남아 있으면 변덕스럽고  
      질투심이 많은 사람으로, (완벽한 호남형의  
      페르조나를 가진 경우가 더 많음)


* 아니무스 (animus)

    - 여성안에 있는 남성성-이성, 논리, 
    
    - 확고부동한 의견, 자세

    - 괴변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정복하려 하고,

동성애를 설명하는 과정 
- 투사를 통한 내 안에 아니무스, 아니마를 발견
- 만약 투사가 외적으로 되지 않고,
- 투사의 내용이 자기의 숨겨진 아니무스, 아니마를 발견할 수 없게 됨
- 외부투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안으로 향했을 경우,
- 그 상을 자기의 상과 동일시
- 결국 자기 본래의 성과 역할을 동성의 상에게 투사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Self) - 성격과 집단 무의식의 중심. 개인화가   
                        진전되고 성숙될수록 자아와 자기의   
                       관계가 발전.

3. 개인화 
1) 원형설 (Archtypes) 
     
    “원형”은 융 심리학에 기본적인 것으로, 원형은 대극의 합일 (Fusion of horizon)을 가능하게 하고, 그 과정이 개인화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신병리가 생기는 과정은 이 전체성이 깨어졌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치료의 목적은 이 전체성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자기 (Self) 라고 하는 것

    -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기의 본래 모습을  
      말하는 것

    - 이 본래의 자기가 상징적으로 드러난 것이 
      만다라

 

만다라

    - 융이 치료한 환자들이 가져온 그들의 꿈속이니 
      환상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

     - 아시아의 상징. 
    
     - 만다라는 행자가 명상을 통하여 우주의 
       핵심과 합일하고자 하는 깨달음의 
       안내도이다.산스크리트어 
       본질(mandala) +소유(la) 로 이루어진 
       말이다. 즉 우주의 본질이 가득한 원형의 
       바퀴를 말한다.


- 밀교에서는 깨달음의 경지를 도형화한 것을 일컬었다. 그래서 윤원구족(輪圓具足)으로 번역한다. 윤원구족이란, 낱낱의 살(輻)이 속바퀴측에 모여 둥근 수레바퀴(圓輪)를 이루듯이, 모든 법을 원만히 다 갖추어 모자람이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 티벳 만다라의 구성은 원과 사각형을 기본으로 하며, 자기 삶의 중심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영원성과 역동성을 암시하기도 한다.2차원의 도형이지만 다차원의 시간과 공간이 복합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3) 자기실현 (individualization)

   - 자아가 무의식에 관심을 두고 그 뜻을 
     이해하여야 하는 것
   
   - 자기 실현의 첫 번째 출발은 사회에 의해서 
     나에게 부과된 페르조나들이 무엇인지 파악 해 내고, 
     집단정신을 나의 것과 구별해 내는 것으로
   
    - 이 말은 모든 사회적 굴레와 세속적인 것을 떠나 
      초인이 되라는 말이 아니다.
   
    - 진짜 자아를 통해 자기를 발견한 사람은 본래 
      자기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따라서 그 단계는 
    
     첫번째, 페르조나의 외적단계를 지나고
    
     둘째, 나의 그림자를 파악해 내고
     
     셋째, 아니무스와 아니마의 극복 (남성은  
        사랑과 감정, 여성의 지혜의 발달) 지나
    
    넷째, 자기로 나아가는 것
     “자기실현의 의미는 완벽해 (perfect)지는 
       것이  아니고 온전함(wholeness)을 이루는 것

4.심리학적 성격유형 
1)태도 (Attitudes) 
(1)내향형 (Introversion) 
   
    - 자기 자신의 생각, 아이디어가 더 중요한 사람
   
     - 주체가 더 중요한 사람
    
     - 외적인 것을 인식하는 능력이 있지만, 판단과   
      결정은 전적으로 주체적인 것
    
    - 끝없이 권력욕에 물든 콤플렉스 덩어리라는  
      말을 들음
    
     - 지나친 보상심리로 외향적 성격을 꾸미거나 
      오히려 무시하고 내향적 성격을 극도로 발달 
      시킬 수 있음, 신경증적 정신쇠약.


(2)외향형 (Extraversion)

자기 자신보다 외부세계와 사람들에 더 관심

객체가 더 중요한 사람

사물에 대한 평가가 외부에 의해서 결정 예) 음악, 미술, 영화

사회적 기준과 판단에 잘 맞추기 때문에 적응력이 뛰어나 보임

내향형의 사람에게 기회주의자라는 말을 들음

지나친 성격의 발달은, 히스테리성 환자의 모습으로

2)정신의 네가지 기능 (Functions) 
(1)사고 (Thinking) 
  A - 외향적 사고형 (Extroverted Thinking)

객관적 기준에 따라 사고하고 생활하는 형

외향적 사고가 발달

남성에서 많이 보이는데, 기관상사, 행정가, 법무가, 법관, 과학자

여러가지 자료를 합성해서 일반적인 견해에 도달하는 능력이 뛰어남

감정기능이 억압, 일만하는 사람”

종교활동, 예술활동 소홀해지기 쉬움

미분화된 감정의 영향으로, 어린애 같고, 짜증내기 쉬우며, 자기중심적, 독선적..

가정, 부인을 모르고 일만한다는 소리를 듣지만, 가슴깊은 곳에 신의가 있는


B- 내향적 사고형 (Introverted Thinking)

지적인 판단이 중요하지만, 객관적 사실보다, 이념이나 관념에 의해서 지배

주체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철학적 사고로 지식의 확장보다는 심화에 관심

주체가 너무 강해, “내가 하는 말은 모두 진리다” 하는 태도로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판에 민감하고 용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외향형 처럼 감정기능이 억제되어 있는데, 차이점은, 감정이 내향적이라는 것

흑백이 분명하게, 싫고 좋은 사람이 분명하고 서서히 발전하는 감정


(2)감정 (Feeling)

A- 외향적 감정형 (Extroverted Feeling)

감정기능이 주요한 기능중에 하나

주로 여성에게 많은 형

감정도 의식적인 부분이라 조절이 가능하고, 주변에 영향을 받는 것

결혼대상을 선택할 때, 연령, 사회적 지위, 재력, 외모, 체격, 사회적 객관적 요소

인관관계가 좋고,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외향적 감정이 다른 사람을 감정을 잘 알기에..

생각하는 것에 약하고,복잡한 이야기를 싫어하는 것

역기능적으로 나타날 때, 서재에만 묻혀 사는 사람으로..


B- 내향적 감정형 (Introverted Feeling)

조용하고 사귀기 힘들며, 이해하기 어려운

자기를 드러내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존재감

그러나 정작 본인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려고 하지도 않고 누구의 기분을 돋구려고 하지도 않는다
 
종교에 열심일 수 있고, 자신의 명예욕을 자식을 통해서 실현하려 하기도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기도 하는


(3)감각 (Sensation) 
A - 외향적 감각형 (Extorverted Feeling)

현실주의자

현실적인 경험을 쉴새없이 쌓아가는 사람, 건축가, 응용미술가, 그 밖의 예술가들

외부사실을 재빠르게 파악해서, 관계를 맺는데 비상한 재주

실제적인 사물, 사실이 중요, 촉감을 통해 사물을 즉시 인식, 무리를 보고 금방 무리를 파악, 세련되게 인도하는 사람

미분화된 직관기능이 외계로 투사될 때 상대를 의심, 예) 의처, 의부증


B - 내향적 감각형 (Introverted Feeling)

객관적 자극에 반응하는 주관적 감각

사물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능력, 창밖의 풍경을 보는 것이 낙이 될 수도

표정이 없고, 한곳을 응시하는 듯하지만, 안에서는 굉장한 감각작용이 발생하는..

이 형이 너무 발전하면, 객체적인 외부현실과 단절

외향적 감각형을 허영스럽다고, 하면서 더 저속한 취미활동을 할 수도

또 한편으로는 현실에 너무 얽매여서 앞을 보지 못할 수도


(4)직관 (Intuition) 
A - 외향적 직관형 (Extroverted Intuition)

객체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파악하는 능력, (감각형의 객관적 사실 파악과 다른)

기업가, 상인, 신문기자, 정치가

미래를 창조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음

직관기능에 너무 몰두하면, 이성적으로 자기와 주변을 인식하지 못함

감정이나, 사고기능이 없어서, 타인에 대해서 따뜻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처럼

결국 사람들에게 “사람을 이용하고 버리는 사람”으로 오해받기도

감각기능의 상실, 신체감각을 소홀히 하는 경향


B - 내향적 직관형 (Introverted Intuition)

직관기능이 내적인 세계로

정신세계 안에서의 가능성, 종교적 예술가, 선지자,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개인의 정신세계를 표혀하기 때문에, 현시대에는 인정받지 못하고 (세례요한)

현실감각이 극도로 떨어짐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데 어려움 


4. 치료적 목적 (Therapeutic Goals) 
- 개인화 (Individuation)를 이루어 가는 것

- 이것은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의식적으로 알아가는 것

- 따라서 의식과 무의식에 영역을 통합해서 전인성을 (a sense of fullness) 획득

5.치료단계 (Stages of Therapy) 
1) 첫번째 단계 - 지성과 감정의 순화 (Intellectural and emotional confession of secrets)


2) 두번째 단계 - 꿈의 해석


3) 세번째 단계 - 개인과 사회를 연결시키는 능력 키우기


4) 네번째 단계 - 개인의 독특성과 성격에 대한 이해를 통한 개인화

6.꿈의 분석 (Dreams and Analysis) 
1)꿈의 내용 (Dream material)

 꿈에 나오는 내용은 다양한데


 내용보다 중요한 것은 꿈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더 중요


 즉각적으로  기록하도록


2)꿈의 구조 (Structure of Dreams)

첫번째 - 장소,시간, 환경을 묘사하는 것


두번째 - 그 당시의 사건에 스토리가 전개되는 부분


세번째 - 결정적 사건이 묘사되는 장면


네번째 - 사건에 대한 결말이나 해결책이 묘사
융의 종교심리 
1. 종교에 대한 그의 기본적 생각

프로이드와 같이 종교의 근원을 가장 초기의 가졌던 부모와의 관계에서 찾음

이상적 종교는 내재된 무의식적 동기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

이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적 사고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으로

또한 종교적 상징에서 발견되는 망각적 사고로부터, 도덕적 자율성과 완전한 자유에 이르게 한다.

종교는 완전하지 않지만 긍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으로 하여금 유아적 성격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이 어쩔 수 없는 우주적 힘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2. 하나님, 종교, 교리들은?

초기 그에게 종교와 하나님은 심리적 에너지의 투사로 여겨짐

그러나 후에 종교와 종교적 상징들은 심리적 투사과정 일 뿐아니라 심리적 전체성 (Psychic wholeness) 원형 (archtypes)으로 사람을 이끄는 도구라는 것

전쟁과 수많은 질병, 온전한 사람이 없는 이 현실은 심리적 완전성을 회복하지 못한 표시이며

종교와 상징들은 그것을 얻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

종교는 그러나 단순히 어떤 특정종교와 그 교리에 한정된 것이 아님

종교를 통해서 경험하는 신비한 체험이나 전능한 어떤 파워에 의해서 압도당하는 것은 집단 무의식안에 있는 원형을 만날 때 생기는 현상

그런 만남이 이루어질 때 사람들은 흔히 그것이 내 안에 있는 원형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외부에 있는 절대적 힘을 가진 누군가로부터 온다고 착각


3. 예수님의 형상

자아를 대표하는 원형의 중심

예수님의 여러 가지 특징들, 하나님의 아들, 동정녀 탄생, 십자가의 죽음, 구원자의 역할, 치료자의 이미지등,은 자아로써의 예수님을 의미하는 표징

한편, 그의 완벽히 선한 이미지 (perfect goodness)는 심리학적 의미에서 원형의 완전성이나 전인성 (wholeness and totality)을 포함하지 못하고 있는 것

따라서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 완벽이라는 말 (perfection)과 온전성 (wholeness)의 좋은 예

예수님 우편에 두 죄인은 두 본성으로 괴로워 하는 인간의 모습이며 완전히 자신을 부정하지 않으면 다른 한편을 만날 수 없는 심리적 상황을 보여주는 좋은 예


4. 성삼위 일체론

삼위론은 성숙의 세 단계를 다양한 신화로 상징 또는 예식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

성삼위에서 아버지는 온전한 자아를 상징,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태어나는데 이 아들은 아버지와 사회로부터 주어진 것들을 의심없이 그냥 받아들이는 상태이며, 점점 자신을 발견하며 변형되어 가는 심리상태를 나타냄

성령은 원래의 존재근원인 아버지께 돌아가는 것을 상징하는데, 아들이 얻은 통찰을 포함하고 있다.


이 성삼위론은 고대 근동, 바빌로니아, 이집트 그리스 신화 또는 현대인들의 꿈속에서 종종 발견되는데, 사실 이 삼위론은 삼위가 아니고 사위론이다.

즉 온전성을 드러내는 사위론이었는데, 네 번째 요소인 다른 부분이 거부당하고 대칭되는 개념으로 투사되어졌다.

따라서 온전성을 이룰려면 이 넷째가 꼭 필요한데

 이 넷째는 바로 개인의 의식가운데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악의 축 (principle of evil)"이다.

사탄, “하나님의 아들중에 하나” 이 없이 삼위론은 일치감을 찾을 수 없다.

다시말해서 그림자 (shadow)가 없이 심리적 발전과 자아의 실현은 불가능하다.

성삼위론은 일방적 완전성이고 완벽한 선함을 표시하는 것 일 뿐 아니라 여성성을 배제한 배타적 남성성의 상징이다.


5. 악에 대한 정의

악은 예수님처럼 영원하며 실존적 존재

만일 악이 존재하지 않으면 선이 어떻게 존재하겠는가?

태초에 선과 악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형태로 존재

하나님은 태초에 악과 선을 같이 가지고 계셨다는 것을 의미

그러나 전통 기독교 (어거스틴) 가 악을 하나님과 분리해서, 악은 단순히 빛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선이 없는 상태의 악으로


악에 대한 정의는 어떤 장소,어떤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 즉 좋고 선한 일도 잘못된 장소에서는 전혀 다른 것으로

악은 우리에게서 거부되고 억압되어진 우리의 Shadow

우리가 더 강하게 우리의 shadow를 부정하고 거부하면 할수록 그것은 점점 더 강해지고

결국 우리는 그것을 투사 (projection)하게 되는 것

따라서 shadow가 강하면 강할수록 우리는 더 많은 투사를 하게 되고 현실이 아닌 망상의 세계에서 살게 되는 것

성경의 예 (마 7:1-5, “비판받지 않으려면..”)


이런 투사의 예는 개인뿐 아니라 집단에게도 (600만의 유태인을 학살한 경우)

따라서 예수를 완벽한 이미지로 만들고 인간적인 예수의 이미지를 (antichrist)로 만들어서 투사하는 과정

종교인들이 만들어 낸 악의 축과 대표적인 투사물은 “사탄”이라고 하는 것

따라서 사탄이라고 하는 이미지는 우리의 계속되는 심리적 작용의 일부라고 하는 것


따라서 자기의 종교를 “완벽하다고”보는 것 자체가 자기의 온전한 본성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고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것

Imago dei라는 말은 모든, 심지어 악, 면을 품어내는 전체성, 온정성을 의미하는 것

베드로후서에 나오는 지옥에 내려가신 예수님은 바로 이런 노력의 결과 - 악의 축을 품어내는 온정성을 이루어가는 과정


 따라서 동, 서양 종교는

동양 종교에 관심, 중국의 도교, 티벳 경전, 요가, 인디아 종교 등 요가

결론적으로 동양과 서양종교는 근본적으로 합쳐질 수 없이 본질적으로 다른 성격을 가진 것으로 봄

동양종교는 내향적(introvert) 종교형태로 모든 존재의 근원을 내 안에 있는 심리적 근원으로부터

반면 외향적(extrovert) 서양 종교는 전적인 타자로 내 밖에 있는 어떤 대상에 대한 연구

따라서 두 종교 모두다 전적으로 타자에 대한 이해를 이를 수 없는 약점


6. 영지주의와 융 
1) 영지주의는


헬레니즘 시절, 그리스 전역에 퍼져나간 흐름

알렉산더에 의해서 지배된 지역에 BCE 400년경 이집트, 팔레스타인, 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등

크리스챤이 퍼져나가는 시기에 헬레니즘 문화가 발생한지 몇세기 후에 철학과 종교적 흐름은 혼합주의적 (syncretism)

영지주의의 특징은, 극단적 이원론, 하나님-인간, 선-악, 신성-세속

따라서 플레로마 (Pleroma: 신성한 빛, 신성, 진짜 신)은 어두운 세상과 따로 떨어져 사는 완전히 분리된 존재


이세상은 플레로마 열등한, 지혜의 신 Sophia에서 떨어진 그 부분의 실체인 어둠과 악한 영들에 의해서 창조되고 유지되는 것

이 우주는 7명의 Demiurge에 의해서 지배되는 되는데, 우리는 죽음을 통해서 이 신들은 인간 영혼안에 "호흡(pneuma, spark)" 되는 신들에 돌아갈 때 이 세계를 마치 거대한 감옥처럼 지배하는 이들에 의해서 방해를 받게 되는 것

모든 개인들은 이 영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 몸과는 서로 화합할 수 없는 것으로, 구원이 없으면 이 영은 무시당하고, 오염된 체로 남아 있게 되는 것


영지 (gnosis, 구원의 신비한 지식)은 오직 계시를 통해서만 오는데, 이것은 신은 다른 방법으로는 이 세상에 알려질 수 없기 때문

신비한 영지를 통한 구원은 바로 Primal Man에 의해서 오는데

초대교회는 교회 자체에 이 영지를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에 의해서 도전

그래서 구약에 하나님은 evil demiurge로 보고, 진짜 신과 구분

신약의 예수님을 진짜 신으로 보고 구원

이들의 영향으로 초대교회는 교회의 교권제도, 정경화시도, 정교회라는 개념 (a notion of orthodoxy)을 만들어냄

주후 4세기경에 서서히 쇠퇴해 감


2) 융에게 영지주의는

영지주의는 심리의 개인화와 통합화를 보여주는 상징

단지 그들은 종교학자가 아니라 심리학자들일 뿐이다

영지주의가 말하는 세계는 분화되지 않은 개인의 정신세계처럼, 혼란한 어둠이 지배하는 분화되지 않은 세계

그런 세계가 어둠의 세계에서 고민하는 소피아에 의해서 pleroma와 세계를 창조하게 했는데

이것은 마치 무의식적인 여성성인 아니마가 남성성에 분리되는 과정과도 같다.

그녀가 창조한 세계는 폭군, demiurge, 즉 자기 (ego)가 다스리는데 이 자기는 마치 자기가 이 세상의 신인것처럼 생각하지만 결국 우리의 궁극적 실재이며 초자연적 힘을 가진 자기 (self)에 의해서 대체 되어야 한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이 폭군들에 의해서 다스려지는 세상은 primal Man, 궁극적이며 의식과 무의식이 통합된, 이 옴으로 완성


영지주의적 관점에서 "Answer to Job"

성경과 성경외적인 자료로부터 평신도로, 정신과의사로써 각색한 내용
   
      * 다시 짜여진 성경의 이야기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고, 자신의 복사본인 아담 그리고 자신의 아들인 사탄과 예수의 복사본인 카인과 아벨을 창조

야웨 (이스라엘의 신) 이스라엘 (궁극적으로 소피아)과 결혼한 것처럼, 아담은 두 아내, 릴리스 (사탄의 딸)와 하와 (성경을 통해 알려진 여자)


욥의 이야기에서 하나님은 분노와 전능한 하나님으로 나오는데 사실, 그 하나님은 자신의 참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신의 모습으로

욥의 대답에 결국 욥이 원하는 답을 주지 않음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태어난 예수와 그의 철저한 인간됨은 하나님 자신의 한 부분을 통합하려는 노력,

그러나 그것은 완전한 것이 아직도 아님, 왜냐하면 예수님은 아직도 선하고 흠이 없으며 완전하기 때문

인간과의 화해는 자기 본성과의 화해이고, 성령님이 그 일을 돕기 위해 오심

하나님의 화해되지 못한 악한 부분은 결국 요한 계시록의 계시를 통해서 드러남..


성숙화 과정에 대한 창세기의 선악과 이해

융이안  관점에서 선악과 사건은 우리의 무의식을 의식화 해가는 과정


선악과 사건은 개인화가 이루어 지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이 아니라 성숙으로 나아가는 것 (Wayne Rollins, 1983)

 

 

Posted by creator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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